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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자료제출 거부 김남국, 의원직 제명만이 답"

"김남국, 이제는 뻔뻔하게 자료 제출할 이유 없다고 주장"

국민의힘은 27일 김남국 의원의 자료 제출 거부로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원회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못한 것과 관련, "김남국 의원의 반복되는 자료 제출 거부, 국회의원직 제명만이 답"이라고 질타했다.

배윤주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 의원은 민주당 기습 탈당과 야반도주를 통한 숨바꼭질로 국민을 우롱하더니, 이제는 뻔뻔하게 SNS에 자신이 자료를 제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위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이 본인의 본회의 중 투자 등의 ‘코인 파동’으로 생긴 것임에도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정말 떳떳하다면 비밀보장 운운하며, SNS에 변명할 시간에 각종 가상 자산의 최초 보유 경위 및 이후의 거래 과정에 대해 소상히 공개하여 진상규명에 임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의원은 요리조리 피하며 국민을 상대로 베팅하는 행위는 그만두고, 즉각 자료 제출에 응하라"며 "민주당 또한 김 의원의 당 징계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 탈당을 방관한 책임을 지고, 김 의원의 자료 제출과 그에 합당한 징계 조치를 내리는 것에 함께하는 것이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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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나 늙은 만주 개딸이다

    남쿠기 아웃 일보전

  • 1 0
    루나

    의원 그만두면 누가 정보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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