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휴전은 끝났다. 새해초 지하철행동 재개"
"우리가 요구한 예산의 0.8%만 증액"
전장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증액예산의 절대적 권한을 가진 기획재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을 거부하였다. 다만 전장연 요구 장애인권리예산 대비 106억만 증액(0.8%)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지하철 행동을 국회 예산 이후로 미룰 것을 제안했다"며 "휴전을 제안한지 하루만에 4, 5억원의 손해배상으로 협박했다"고 비난했다.
전장연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잘 받았다"며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1박 2일) 1차 지하철행동'을 ‘23년 1월 2일, 3일 진행할 것을 먼저 알려드린다"며 신년초 시위 재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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