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올해 최저로 급랭
미분양 물량 전망, 올해 최고로 높아져
서울의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가 7개월째 하락하며 올해 최저로 급랭, 미분양 아파트 급증을 예고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7.2로 지난달(51.2)보다 4.0포인트 급락했다.
이 지수는 매달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조사하는 것으로, 100 아래일수록 분양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지난달 지수가 크게 상승했던 강원(53.8→50.0), 충남(50.0→47.1), 경북(52.4→50.0) 등도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의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지난달보다 7.8p 상승한 52.4를 기록하며 개선됐다. 경기(29.5→46.2), 세종(33.3→50.0), 울산(41.2→60.0), 대전(42.9→64.7), 전북(40.0→58.8)이 반등한 결과다. 하지만 평균치가 50선에 머물러 분양이 잘 될 것이란 전망과는 거리가 멀다.
분양가격은 오르고 미분양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가격 전망치는 90.8로 전월 대비 4.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축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양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이달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물량은 건설사들의 공급 기피로 지난달보다 2.6p 하락한 68.2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7.2로 지난달(51.2)보다 4.0포인트 급락했다.
이 지수는 매달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조사하는 것으로, 100 아래일수록 분양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지난달 지수가 크게 상승했던 강원(53.8→50.0), 충남(50.0→47.1), 경북(52.4→50.0) 등도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의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지난달보다 7.8p 상승한 52.4를 기록하며 개선됐다. 경기(29.5→46.2), 세종(33.3→50.0), 울산(41.2→60.0), 대전(42.9→64.7), 전북(40.0→58.8)이 반등한 결과다. 하지만 평균치가 50선에 머물러 분양이 잘 될 것이란 전망과는 거리가 멀다.
분양가격은 오르고 미분양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가격 전망치는 90.8로 전월 대비 4.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축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양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이달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물량은 건설사들의 공급 기피로 지난달보다 2.6p 하락한 68.2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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