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탄핵' 주도 최병렬 별세, 향년 84세
<조선일보> 출신 보수정치인. 盧 탄핵 역풍으로 정계 은퇴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1987년 대선때 노태우 민정당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어 성수대교 붕괴사고후 마지막 관선 서울시장을 지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됐다. 그러나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가 거센 민심의 역풍을 맞고 사실상 정계 은퇴를 했다.
그는 사망 전까지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았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1987년 대선때 노태우 민정당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어 성수대교 붕괴사고후 마지막 관선 서울시장을 지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됐다. 그러나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가 거센 민심의 역풍을 맞고 사실상 정계 은퇴를 했다.
그는 사망 전까지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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