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찔끔 반등, 환율 찔끔 하락. '미연준 눈치보기'
코스피 5거래일만에 소폭 반등
시장은 20∼21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 금융시장도 눈치보기가 극심한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에 전 거래일보다 12.19포인트(0.52%) 오른 2,367.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반등은 5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48억원, 7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만 2천8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4포인트(1.12%) 상승한 760.35에 거래를 마감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이 반등한 것도 5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달러당 1,3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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