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
위안화 평가절하에 환율 불안 심화. 1,400원선도 위태
원/달러 환율이 6일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는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자,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그간의 수직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2.4원 내린 1,36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전날 종가를 밑돌며 1,364.4원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거래기준 환율을 6.9위안대로 올려 고시했고, 그후 위안/달러 환율은 6.95위안대까지 오르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7위안대를 위협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장중 1,377.0원까지 치솟았으나, 폐장 직전 정부의 개입성 추정 물량 출현으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주식은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10.02에 마쳤다.
지수는 원/달러 환율 급등 소식에 장중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5억원을, 기관은 1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1.04%) 오른 779.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자,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그간의 수직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2.4원 내린 1,36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전날 종가를 밑돌며 1,364.4원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거래기준 환율을 6.9위안대로 올려 고시했고, 그후 위안/달러 환율은 6.95위안대까지 오르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7위안대를 위협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장중 1,377.0원까지 치솟았으나, 폐장 직전 정부의 개입성 추정 물량 출현으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주식은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10.02에 마쳤다.
지수는 원/달러 환율 급등 소식에 장중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5억원을, 기관은 1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1.04%) 오른 779.4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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