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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352원. 연고점 또 경신

파월의 매파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 심화

원/달러 환율이 31일 장중 1,352원대까지 뛰어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350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오전 9시 6분 5.5원 오른 1,352.2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3.7원 찔끔 하락하는가 싶더니, 지난 29일 기록했던 연고점(1350.8원)을 2거래일 만에 다시 경신한 것.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롬 파월 미연준의장의 매파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가 계속되고 있어 환율은 앞으로도 계속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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