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미있는 협치", 민주 "김진표와 尹에 감사"
文 사저 300m내 집회시위 금지에 여야 환영
여야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300m 이내에서 집회시위를 금지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국회의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경호강화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호차장에게 직접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집회·시위 관련 고충을 청취하라고 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경호강화 조치는 법과 원칙의 차원 및 협치와 국민통합 차원에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될 이번 경호 강화 조치가 관련 법령에 따라 차질없이 법집행이 이뤄지길 바라며, 집회.시위 참석자들도 합법적 방법으로 합리적 비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고 일상을 망가뜨리는 집회는 보호받아야 할 자유가 아니라 ‘폭력’"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주민의 고통, 안전을 생각한다면 늦었지만 합당한 조치"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김진표 의장,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타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욕설, 폭력 시위 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국회의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경호강화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호차장에게 직접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집회·시위 관련 고충을 청취하라고 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경호강화 조치는 법과 원칙의 차원 및 협치와 국민통합 차원에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될 이번 경호 강화 조치가 관련 법령에 따라 차질없이 법집행이 이뤄지길 바라며, 집회.시위 참석자들도 합법적 방법으로 합리적 비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고 일상을 망가뜨리는 집회는 보호받아야 할 자유가 아니라 ‘폭력’"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주민의 고통, 안전을 생각한다면 늦었지만 합당한 조치"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김진표 의장,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타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욕설, 폭력 시위 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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