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도 장중 붕괴. 증시 '패닉 상태'
삼성전자도 6만선 붕괴. '경기침체 공포'에 국내 금융시장도 휘청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9p(1.70%) 급락한 2,409.72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곧바로 2,400선이 붕괴됐다가 기관의 적극 매수로 2,400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개인도 패닉 상태에 빠진듯 외국인과 함께 매도공세에 가세했다.
코스피지수 2,400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외국인 매도세에 1년 7개월만에 6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시장은 패닉적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4.18p(1.77%) 내린 787.97에 거래를 시작하며 하루만에 다시 800선이 무너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28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