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구조사 '참패'에 탄식. 이재명 12분만에 자리 떠
"접전지 끝까지 봐야, 역전 사례 많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7시30분 발표된 6.1지방선거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참패가 예상되자 싸늘한 침묵에 빠졌다.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고, 당직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후 7시 23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초조하게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23분께 계양을 선거사무실을 찾기 전 상황실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당 지도부와 함께 맨 앞자리에서 착석해 말없이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렸다.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후 표정이 딱딱히 굳었고, 인천 계양을에서 자신이 앞선 조사가 나와도 표정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윤호중.박지현 위원장 역시 굳은 표정으로 박수도 치지 않은 채 방송 화면만 응시하며 침묵을 지켰다.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다가 당 지도부와 짧게 얘기를 나눈 뒤 7시 42분께 상황실을 떠났다.
당 관계자는 "접전지역을 다 가져오면 최종 성적표는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역전 사례도 있고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당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침통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석달 전 대선때 거의 오차없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후 7시 23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초조하게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23분께 계양을 선거사무실을 찾기 전 상황실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당 지도부와 함께 맨 앞자리에서 착석해 말없이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렸다.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후 표정이 딱딱히 굳었고, 인천 계양을에서 자신이 앞선 조사가 나와도 표정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윤호중.박지현 위원장 역시 굳은 표정으로 박수도 치지 않은 채 방송 화면만 응시하며 침묵을 지켰다.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다가 당 지도부와 짧게 얘기를 나눈 뒤 7시 42분께 상황실을 떠났다.
당 관계자는 "접전지역을 다 가져오면 최종 성적표는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역전 사례도 있고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당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침통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석달 전 대선때 거의 오차없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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