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5월 10일 정오 일반에 무료 개방
북악산 등산로는 인원제한 없이 전면개방. 경내는 신청제 도입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5월 10일 정오를 기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청와대이전 TF 단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통의동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로써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있는 청와대는 국민 모두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등 건물 내부와 경호처, 여민관 등 출입 통제 구역은 당장 개방되지 않는다. 주요 기록물, 통신 시설, 보안 문서 등을 정리한 뒤에 건물 내부도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개별 건물의 활용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윤 단장은 등산로에 대해선 "청와대로 단절됐던 북악산 등산로는 완전 개방한다"며 "동편과 서편 어느곳에서나 출발할 수 있도록 5월 10일 인원제한과 사전신청 없이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경내에 대해선 "초기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국민 안전과 불편, 보전문제 등을 고려해 개방신청제를 도입하겠다"며 "관람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네이버‧카카오‧ 토스‧ WEB 네이버)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단체관람 등은 별도의 신청 받아 입장 인원을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개방 시간은 5월 10일 하루만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이후로는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정했다. 주말에도 개방한다. 추후 야간 개장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그는 용산 집무실 이전 진행상황에 대해선 "용산 국방부 청사는 NSC가 들어갈 지하층이 공사‧준비중이어서 5월 10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 1층은 전부 프레스룸과 브리핑룸이 들어가는데 이것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2~4층이 메인인데 아직 국방부가 이사를 안 가 공사하지 못했다. 5~7층, 일부 9층은 5월 10일까지 공사가 가능하다"며 "본 집무실은 2층인데 한미연합훈련이 4월 28일이라 그 이후에 이사를 간다. 그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 6월 중순쯤 완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와대이전 TF 단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통의동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로써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있는 청와대는 국민 모두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등 건물 내부와 경호처, 여민관 등 출입 통제 구역은 당장 개방되지 않는다. 주요 기록물, 통신 시설, 보안 문서 등을 정리한 뒤에 건물 내부도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개별 건물의 활용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윤 단장은 등산로에 대해선 "청와대로 단절됐던 북악산 등산로는 완전 개방한다"며 "동편과 서편 어느곳에서나 출발할 수 있도록 5월 10일 인원제한과 사전신청 없이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경내에 대해선 "초기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국민 안전과 불편, 보전문제 등을 고려해 개방신청제를 도입하겠다"며 "관람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네이버‧카카오‧ 토스‧ WEB 네이버)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단체관람 등은 별도의 신청 받아 입장 인원을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개방 시간은 5월 10일 하루만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이후로는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정했다. 주말에도 개방한다. 추후 야간 개장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그는 용산 집무실 이전 진행상황에 대해선 "용산 국방부 청사는 NSC가 들어갈 지하층이 공사‧준비중이어서 5월 10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 1층은 전부 프레스룸과 브리핑룸이 들어가는데 이것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2~4층이 메인인데 아직 국방부가 이사를 안 가 공사하지 못했다. 5~7층, 일부 9층은 5월 10일까지 공사가 가능하다"며 "본 집무실은 2층인데 한미연합훈련이 4월 28일이라 그 이후에 이사를 간다. 그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 6월 중순쯤 완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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