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대통령의 용산 이전 제동에 "대선 불복"
김기현 "文은 현실 핑계로 주저앉고, 尹은 약속 지키려는 것"
국민의힘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제동을 건 데 대해 "대선 불복" 등의 용어를 동원해 강력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은 "대선에 패배하면 승복하고 새로운 정부가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정치 도의상 당연하고, 원활한 정부 인수인계에도 필요한 일"이라며 "대선 불복"이라고도 질타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은 그 목적과 취지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차이가 있다면 현실의 벽을 핑계로 주저앉았는가, 아니면 그 벽을 넘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가 하는 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광화문 대통령'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더 이상 가짜뉴스로 딴지 걸지 마시고,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끊어내기 위한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과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은 "대선에 패배하면 승복하고 새로운 정부가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정치 도의상 당연하고, 원활한 정부 인수인계에도 필요한 일"이라며 "대선 불복"이라고도 질타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은 그 목적과 취지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차이가 있다면 현실의 벽을 핑계로 주저앉았는가, 아니면 그 벽을 넘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가 하는 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광화문 대통령'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더 이상 가짜뉴스로 딴지 걸지 마시고,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끊어내기 위한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과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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