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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오후 공식 일정 재개

靑 "대통령 건강 심각한 우려 하지 않아도 된다"

몸살 때문에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불참한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코나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접견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몸살이라고 표현했듯이 그 이상 더 심각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며 ""오전 국무회의는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후에 예정돼 있는 아프리카 연합 진행위원장 면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의 코나레 집행위원장 접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관계자 또한 "좀 쉬시면 될 정도의 몸살"이라며 우려할 수준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노 대통령의 국무회의 불참 사실을 기자들에게 전한 천호선 대변인은 '대통령 주치의가 치료를 했느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건강상태는 주치의가 본다"고 답해, 주치의의 진찰이 있음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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