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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탈원전 백지화, 미세먼지 30% 줄이겠다"

"농업직불금, 현재의 2배인 5조로 확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3분의 1 감축함으로써 임기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환경·농업 공약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선 민관의 자발적인 협약에 맡겨졌던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과 실천을 의무화하고, 석탄발전소 가동 상한은 현재 80%에서 50%로 낮추겠다고 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 공기정화기에 헤파필터를 설치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각종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고 발령 시기를 '12시간 전'에서 '2일 전'으로 앞당기겠다면서 기상 모델과 미세먼지 모델을 활용해 사전예측 정확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농업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중소가족농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현행 2조 5천억의 농업직불금을 2배인 5조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농직불, 탄소중립직불, 조건불리지역직불, 식량안보직불, 고령중소농 농지이양은퇴직불 등 '선택형 직불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원자재 가격 급등에 의한 비료 가격 상승분 지원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제도 개선(단기취업비자제도 기간연장 등) ▲마을주치의 제도와 이동형 방문진료 확대 ▲스마트 농산물 유통 채널 확충 ▲청년농에 대규모 공공농지-공공주택 우선 배정 등을 거론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시시비비

    윤짜장 꿈깨 니가 무슨 최고 통수권자
    행세하려는데. 감빵갈 준비나해라.
    텍도 아닌 놈이 나와서 천하를 누비네.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 0 0
    여의도에도 원전 들어온다

    미국도 소형모듈원전(SMR) 추진하고 있다.
    전력수요처 곳곳마다 SMR 건설한다.
    대규모 공장지대 및 인구밀집 도시마다
    전력소비량대로 여러 대의 SMR 들여오게 된다.

  • 2 1
    정책의 양면성 .

    원전이 모두 좋은줄 아나 ?
    원전과 탈원전은 장 ,단 양면이 있는것이다 .
    귀 뿔도 모르는 놈이 떠들어 ...원자력 공학 전공에서는 비판적 시각이 지배 .
    산업 공학 , 전기 전력 공학에서는 탈원전 혹은 절충 선호함 .
    고준위 원자력 폐기물 처리 문제점 심각하다 .

  • 1 1
    원전은석열이집에다

    전쟁이나나거라~
    남베트남식통일좀보자~
    폐타이어타고도망자들구경~
    기득권층놈들보도연맹식처형
    인간대청소구경좀하자...

  • 1 1
    서울에 핵발전소 지어야 한다

    기존 원전시설은 지역반대로 더 짓지 못 해.
    송전탑 설치도 모두 반대한다.

    모듈형 소형 원자로 개발해서,
    전력 과소비 지역에 소비량 비례로
    원자로 설치 개수 부담시켜야 한다.

    서울지역에 가장 많은 원자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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