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607조7천억 ‘슈퍼 예산안’ 본회의 통과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법정기한 넘겨 의결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 607조7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는 재석 236명, 찬성 159명, 반대 53명, 기권 24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다만, 올해는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 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법정기한(12월 2일)을 지키지 못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애초 정부안(604조4천억원)보다 3조3천억원 순증됐다.

여야는 애초 법정 기한인 2일 심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고자 했지만, 막판 협상에서 경항모 설계 예산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시간을 맞추지 못추지 못하면서 결국 처리시한을 하루 넘긴 이날 예산안을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번 예산에 손실보상금과 매출감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68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고 강조했으나, 소상공인들은 현금 지원은 거의 없고 대출 지원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ㅎㅎ

    데모건달들 , 박- 전이 닦은 기반에서 단물 잘 빤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