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화천대유 1천100배 폭리에 "상식적이지 않다"
중앙정부 감사 착수에 대해선 부정적 반응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의 수익률이 11만5천345%다. 이런 수익을 본 적 있느냐. 정상적 투자로 보이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국회 전광판에 화천대유 등의 수익률 표를 올리기도 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조사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여러가지 감사한 결과가 있다"며 "혹시 절차상 감사결과 등에 이런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윤 의원이 '총리실과 중앙정부가 감사하고, 공수처가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김 총리는 "이 문제에 대해 현재 정부가 나설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