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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중법 가결하면 文대통령에 거부권 촉구할 것"

이준석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 전면전 경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시 “권한쟁의 심판이라고 판단해 심판을 청구할 준비를 갖춰놨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긴급보고 회의’에서 "어느 법안이 어떻게 통과됐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안의 조문이 정리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법안 소위 위원장을 맡게 된 민주당 의원이 그걸 가결되었다고 선포를 한 것이다. 그래놓고 나중에 그 대안의 내용을 꿰어 맞추는, 통과시켜놓고 법안의 내용을 다시 꿰어 맞추는, 그런 터무니없는 짓을 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필리버스터를 뚫고서 설사 자기들이 본회의에서 가결처리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할 것"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만약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모든 절차를 앞으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에게 불똥이 튈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도 "원내에서 투쟁하는 과정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당원들과 지도부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오늘밤 진행할 예정이었던 MBC 100분 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투쟁은 계속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따를 수밖에 없는 헌법상 언론 자유를 지키는 것인 만큼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전면전을 경고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부수조작으로 받은 정부보조금 반납해야

    조선일보를 비롯한 신문사의 부수조작이 사실인 경우
    공정거래법 보조금법 등 법 위반으로 처벌 해야한다.
    신문 부수 조작으로 받은 정부 보조금 반납해야
    부수 조작 공정거래법·보조금법 위반 소지
    ABC협회 설립취소-지배구조 개선 필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136

  • 1 0
    한국인 외신기자도 뇌물 의혹있다

    [SM 최대주주 이수만 - 외신기자 (한국인)여성 J씨에 40억 아파트 증여]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107210073
    J씨는 한국인 외신기자로 2019년 SM 소속그룹 엑소 멤버인 디오의
    군입대 소식 등을 보도했고 SM이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포럼​의
    대담을 2년째 진행하기도 했다.

  • 1 0
    아크로비스타1704호 뇌물의혹있다

    [열린공감TV]
    https://www.youtube.com/watch?v=AeUloI2cXFU
    아크로비스타 1704호는
    삼부토건(조남욱 회장)이 전직외교관 명의로 위장하여 관리하는
    차명부동산이며 웃기는짜장에게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6년간
    전세를 준 것은 뇌물의혹이 있다

  • 1 0
    거짓말하는 언론이 바로 매국노들이다

    JTBC-518북한군은 김명국의 창작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03437
    [단독] 김명국(가명)북한군 출신 탈북민의 518 북한군 개입설 창작 증언 녹음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근거없는 소문에 상상을 보탠 이야기가
    뉴스화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어요)

  • 1 1
    breadegg

    언론중재법은, 시대의 요청이다.
    솔까말, 너무 수위가 낮다.
    .
    좀더 강력한 제제 수단이 가미되어야
    언론 중재가 되겠는데, 겨우, 이런 정도를 가지고
    언론 탄압이니 머니 하는 게 우습다.
    .
    구김당? 머? 거부권 행사를 요청?
    에혀~, 지금이 박근혜 시절인 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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