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랜드 노조원 14명 구속-153명 입건
무더기 구속영장 청구에 노동계 강력 반발
경찰청은 22일 뉴코아 강남점과 홈에버 월드컵몰점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업무방해 등)로 이랜드공투본 김경욱(37) 노조위원장 등 1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노조원 1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위원장 등 구속영장이 신청된 14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서울서부지법 등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며 오후 3시께 이들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랜드공투본의 주요 집행부, 보안요원을 폭행하는 등 농성에 적극 가담한 사람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일 홈에버 월드컵몰점과 뉴코아 강남점에서 농성을 벌이던 168명을 연행한 뒤 이 중 농성과 무관해 귀가조치시킨 국회의원 보좌관 1명과 안양경찰서에서 수배 중인 4명을 제외한 163명을 서울지역 경찰서에 분산시켜 조사를 벌였다.
김 위원장 등 구속영장이 신청된 14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서울서부지법 등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며 오후 3시께 이들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랜드공투본의 주요 집행부, 보안요원을 폭행하는 등 농성에 적극 가담한 사람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일 홈에버 월드컵몰점과 뉴코아 강남점에서 농성을 벌이던 168명을 연행한 뒤 이 중 농성과 무관해 귀가조치시킨 국회의원 보좌관 1명과 안양경찰서에서 수배 중인 4명을 제외한 163명을 서울지역 경찰서에 분산시켜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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