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 "적대세력 도전에 양국 단결"
미국의 압박에 북한-중국 결합 강화, 신냉전 구도 심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양국 단결을 강조하는 구두 친서를 보냈다.
미국이 인권문제 등을 앞세워 북한과 중국을 옥죄자 북한과 중국이 급속히 접근하면서 신냉전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노동당 제8차 대회 정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선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국방력 강화와 북남 관계, 조미(북미) 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토의결정"한 것을 통보했다.
이어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에 대해선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 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당 사이의 협동이 계속 잘 되어 조중 친선 관계가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 근본이익에 부합되게 승화 발전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매체는 구두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경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이 인권문제 등을 앞세워 북한과 중국을 옥죄자 북한과 중국이 급속히 접근하면서 신냉전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노동당 제8차 대회 정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선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국방력 강화와 북남 관계, 조미(북미) 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토의결정"한 것을 통보했다.
이어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에 대해선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 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당 사이의 협동이 계속 잘 되어 조중 친선 관계가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 근본이익에 부합되게 승화 발전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매체는 구두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경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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