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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임성근 만난지 9개월 돼 기억 희미했다"

임성근 탄핵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 만난 취재진이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 의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안타까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임 판사의 사표 반려를 둘러싼 거짓 해명에 대해서도 "이유야 어찌 됐든 임 부장과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깊은 사과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임 부장판사와) 만난 지 9개월 가까이 됐다"며 "기억이 희미했고 적지 않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며 거듭 기억력 탓을 했다.

그는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임 판사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데 대한 정권 눈치보기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나 더이상 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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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사법개혁의 완성은..

    검찰은 공소유지만하는 [공소청]과 기소만하는 [기소청]으로 분리하고
    경찰은 [행정]-[수사]-[정보]경찰의 분리 승진시스템으로 가고
    대법관은 대폭 증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서 더 공정한 판결을 하면된다..
    물론 공수처는 7000여명의 고위공직자 [수사]와 [기소]를 하고..

  • 1 0
    그러니까 공수처가 반드시있어야한다..

    한동훈검사는 휴대표비번을 안알려주면서 수사방해하고
    다른검사들은 룸사롱갔는데 증거가 남아있는 휴대폰을 한날한시에
    우연히 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울산 불법밍크고래고기를 범죄용의자에게 멋대로 돌려준 A검사는
    해외연수를 핑계로 해외로 튀어버리고
    경찰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간부와 술을 먹었다는것이므로..

  • 1 0
    국민들이 부당한 자본의 갑질에

    소송해도 결국 패소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3심인대법원까지 상고하는 경우가 폭증하고
    14명인 대법관으로는 소송건수를 감당하지 못하자
    양승태는 대법관을 증원하는게 아니라 상고법원을
    새로만들어서 기득권 자본에 소송하는 국민들을
    패소하게만들 속셈으로 박근혜정부와 사법거래
    한것이다. 그것도 일제전쟁범죄피해자가 패소하는
    방법을 일본에 알려주면서..

  • 3 0
    법원을 떠나고

    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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