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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모든 사건 넘겨받아 수사할 순 없을 것"

"공수처, 수사체로 완성되려면 두달은 걸릴 것"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는 19일 검찰이 수사 중인 각종 시국사건과 관련, "모든 사건을 공수처가 넘겨받아 수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월성 1호기 경제성 부당평가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차장 인선, 검사, 수사관 등도 선발해 온전하게 수사할 수 있는 수사체로 완성되려면 적어도 두 달은 걸릴 것"이라며 "그때 이 사건들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여, 빨라야 3월말에나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나아가 "(공수처 규모는) 검찰 순천지청 정도"라며 "이 사건을 공수처가 다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대상 1호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후보자 견해는 어떻느냐"고 묻자 그는 "완전히 수사체계를 갖춘 다음 그 시점에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조 의원이 "윤 총장이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거냐"고 재차 묻자,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면서도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공수처가 1호 대상을 선택하거나 수사를 할 때 어떤 정치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사실과 법에 입각해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수처 차장 선출과 관련해선 "처장이 검찰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차장은 반드시 검찰 출신으로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며 "양쪽(검찰·비검찰)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있는 차장 인사에 대해 인사 제청권을 확실하게 행사해 거부할 용의가 있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공수처에 현직 검사파견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 검찰 출신들이 2분의 1를 넘지 못한다"며 "다른 분들이 서로 견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견제의 원리가 잘 작동한다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작은 조직이지만 감찰 기능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선 "여당 편도 야당 편도 아닌 국민편만 들겠다는 자세로 일하면 지켜질 것"이라며 "정치적 외압에 대한 방패막이는 공수처장의 첫번째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주희,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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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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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4

    공수처 1호수사는 문재인이 될거다
    문재인이 만든 공수처가 문재인의 목아지를 칠게다

  • 1 0
    그래도 이건은 ?

    애먼사람 감옥 보내고 26억 기냥먹은 사건과 룸사롱간 검사휴대폰 박살낸 건은 꼭 수사 하세야합니다. 그럴 생각 없음 옥상옥에 불과 합니다

  • 1 0
    사법개혁의 완성은..

    "검찰은 공소유지만하는 [공소청]과 기소만하는 [기소청]으로 분리하고
    경찰은 [행정]-[수사]-[정보]경찰의 분리 승진시스템으로 가고
    대법관은 대폭 증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서 더 공정한 판결을 하면된다..
    물론 공수처는 7000여명의 고위공직자 [수사]와 [기소]를 하고..

  • 1 0
    사법개혁의 완성은..

    검찰은 공소유지만하는 [공소청]과 기소만하는 [기소청]으로 분리하고
    경찰은 [행정]-[수사]-[정보]경찰의 분리 승진시스템으로 가고
    대법관은 대폭 증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서 더 공정한 판결을 하면된다..
    물론 공수처는 7000여명의 고위공직자 [수사]와 [기소]를 하고..

  • 1 0
    성추행-가정폭력도 사법적폐가 원인이다

    [범죄Profiler배상훈Report]
    "법원의 처별형량의 차이가 큰 고무줄 양형기준으로
    변호사와 법원의 양형거래 기득권 카르텔만 만들어놓고
    실제 범죄예방에는 도움이 안됐다.
    양형기준의 처벌구간을 좁게 조정하여 개혁하는것이
    성추행과 가정폭력범죄 해결의 핵심인데
    시스템 개혁없는 개별사건에 대한 비난은
    아~~~무 의미없때문이다.

  • 1 0
    성추행-가정폭력도 사법적폐가 원인이다

    [범죄Profiler배상훈Report]
    법원의 처별형량의 차이가 큰 고무줄 양형기준으로
    변호사와 법원의 양형거래 기득권 카르텔만 만들어놓고
    실제 범죄예방에는 도움이 안됐다.
    양형기준의 처벌구간을 좁게 조정하여 개혁하는것이
    성추행과 가정폭력범죄 해결의 핵심인데
    시스템 개혁없는 개별사건에 대한 비난은
    아~~~무 의미없때문이다.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5일후 주일)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을 침몰시켜서 복음을 전하며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보어,하이젠베르크,호킹,허블,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제목) 밀러의 실험에서 아미노산이 생성되었지만 단백질이 합성되지 않았다!

    아미노산 생성으로는 단백질 합성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단백질을 합성하는 리보솜이 필요한데 밀러의 실험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이것으로 충분하다.찰스 다윈,우리를 용서하십시오"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

    백진태(크리스천)의 책<상대성이론의 종말> 상대성이론의 종말로 검색하면 블로그와 카페가 나옴

    정선호 박사(크리스천)의 책<과학을 속인 아인슈타인의 허풍>과 책<미래를 창조할 과학> (아인슈타인이 남기고 간 수수께끼를 풀어 찾아낸)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이것으로 충분하다.아인슈타인,우리를 용서하십시오"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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