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다음달 1일 2월 임시국회를 개회하기로 19일 합의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우선 다음달 1일 오후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고, 2~3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대정부질문은 4~8일 실시한다.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5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질문 의원수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3명 등 총 11명이다.

법안소위 등 상임위원회 활동 기한은 9~25일이며 임시국회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코로나19로 영업금지-제한 자영업자 등에 대한 피해보상 관련 법안들이 상정되고, 민주당은 이익공유제 입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