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대통령에게 "진짜 위기는 위기를 인정하지 않는 것"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일해주시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짜 위기는 그것이 위기임을 모르는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정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잘못된 정책의 대전환과 국민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대통령과 정부에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 저의 최대 소망은 코로나 종식이다. 모든 국민께서 마스크에서 탈출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한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절박한 청년들,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서민들,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면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다"며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는 "작금의 국가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일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저력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하고 더 밝은 내일로 나갈 것이다. 국민의힘이 언제나 함께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정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잘못된 정책의 대전환과 국민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대통령과 정부에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 저의 최대 소망은 코로나 종식이다. 모든 국민께서 마스크에서 탈출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한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절박한 청년들,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서민들,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면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다"며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는 "작금의 국가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일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저력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하고 더 밝은 내일로 나갈 것이다. 국민의힘이 언제나 함께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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