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백신 2곳 이상과 연말계약 목표로 협의 진행중"
"아스트라제네카 공급이 가장 빠를 것"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코로나19 백신 구매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 "적어도 2곳 정도 이상은 연말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계약서에 대한 검토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청북 오송 질병청에서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부가 현재 협상중인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 얀센·모더나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그는 접종 시기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생산이기도 하고, 또 공급 시기 면에서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미국 식품안전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해 수입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일각에서는 내년 하반기에나 승인을 받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는 백신 허가 준비 상황에 대해선 "백신 허가와 관련해서는 유럽연합(EU)의 임상 허가 과정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검증 과정 등도 검토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고, (백신 도입시) 즉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같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청북 오송 질병청에서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부가 현재 협상중인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 얀센·모더나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그는 접종 시기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생산이기도 하고, 또 공급 시기 면에서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미국 식품안전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해 수입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일각에서는 내년 하반기에나 승인을 받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는 백신 허가 준비 상황에 대해선 "백신 허가와 관련해서는 유럽연합(EU)의 임상 허가 과정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검증 과정 등도 검토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고, (백신 도입시) 즉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같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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