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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올겨울이 최대고비. 최대 1천명 발생할 수도"

"지난 11개월간 노력과 희생, 물거품 될 수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과 관련, "1∼2주 뒤 감염자는 많게는 700∼1천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으로 분석됐다. 이는 '1명이 1.5명을 계속 감염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유행의 크기가 계속 커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주부터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됐고, 나머지 지역도 내일부터는 1.5단계로 강화되는 만큼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을 차단하면 감염 재생산지수를 더 떨어뜨리고 감염자 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19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겪어 왔지만 올겨울이 최대 고비라고 생각한다"면서 "춥고 건조한 동절기에 환경 여건은 더욱 나빠지고 지역사회에 잠복한 무증상 ·경증 감염자는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들도 지쳐있고, 의료인과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지자체 공무원들도 번아웃돼 있다"며 "현재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지난 11개월간의 모든 노력과 희생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연말까지 모든 모임을 중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111

    나는 비염이라 콧속이 콧물로 젖어잇다

    체온 온도차이에 열이 발생하고 콧물도 나오고

    코로나 없어지지않는다

    2021부터는
    겨울철에 유행성 감기대신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발표되지

  • 0 0
    감기 안걸리는 사람 있냐?

    벌것도 아닌 감기 바이러스로 여론조작 그만해라!

  • 0 0
    ㄱㄴㄷㅈ

    글로벌 개들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고 자빠져있는 것들은 모조리 댓가를 치러야 한다.
    명심하라 영혼이 썩어빠진 것들아

  • 0 0
    피라맥스 구비하세요들

    침투차단과 복제차단효과가 논문을 통해 증명되었고
    지금 임상 2상중인데, 곧 나올 겁니다.
    기존 안전한 약물의 재창출이라 안정성은 검증된 것이고.
    비상용으로 준비해놓는 센스.

    이미 약은 있었던 거지. 등잔밑이 어둡다고....

  • 3 0
    문제앙 세기만

    설레발 안 떨면 된다.

  • 0 0
    11124

    정신나간 여자야 지겹다 너도

  • 1 0
    백수광부

    질병관리청장이 목소리 높여서 당장 3단계로 올리자고 이야기해야지 ㅉㅉ

    그저 한달전에도 지금이 고비다
    지금도 지금이 고비다
    아마 한달후에도 지금이 고비다...

    이딴 이야기하려면 뭣하러 질병청둔거냐?

  • 1 0
    한심하네

    초등생도 하는
    하나마나한 소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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