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회장 "코로나 항체치료제, 다음달 긴급사용승인 신청"
"임상 실험은 이달내 종료될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8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관련, "필요한 임상은 이달 안에 종료될 것이고, 다음 달부터 식약처와 같이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우리 회사는 지금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연내 모든 임상데이터를 다 정리해서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 제도를 통해 최단 시간 안에 우리 국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가 항체치료제를 국내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얼마를 줄 수 있느냐가 많은 국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현재 우리가 재고 레벨을 최대한으로 낮춰도 부족하기 때문에 우선 오늘 6만L 규모의 3공장부터 새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7,500L짜리 배양기를 8개를 구축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제품 수가 좀 많아져도 좀 더 탄력적으로 생산에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총 5천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기술‧공정개발, 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연구센터와 다품종 생산을 위한 3공장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우리 회사는 지금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연내 모든 임상데이터를 다 정리해서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 제도를 통해 최단 시간 안에 우리 국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가 항체치료제를 국내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얼마를 줄 수 있느냐가 많은 국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현재 우리가 재고 레벨을 최대한으로 낮춰도 부족하기 때문에 우선 오늘 6만L 규모의 3공장부터 새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7,500L짜리 배양기를 8개를 구축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제품 수가 좀 많아져도 좀 더 탄력적으로 생산에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총 5천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기술‧공정개발, 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연구센터와 다품종 생산을 위한 3공장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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