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많은 국민, 백신에 불안감. 유족들에 위로"
"방역당국, 인과관계 규명해 투명하게 밝히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독감 백신 접종후 사망자가 30여명을 넘어 속출하는 것과 관련, "방역당국은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하나하나 철저히 규명하고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했지만 많은 국민들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전문가 판단을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와 신속한 설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릿수 고공행진을 하는 데 대해서도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지자체와 현장 방역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고질적 집단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했지만 많은 국민들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전문가 판단을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와 신속한 설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릿수 고공행진을 하는 데 대해서도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지자체와 현장 방역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고질적 집단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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