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개천절 불법집회 참여자, 즉시 검거·면허 정지"
"부모님 대면 말고 안전 챙겨드리는 게 이번 추석 최대 효도"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천절에 벌어지는 모든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서울시 경계, 한강다리, 집회장소까지 모든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3단계 저지 방침을 밝히며 "관련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추석 연휴와 관련해선 "이번 만큼은 부모님과 친지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안전과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이 최대의 효도이고 예의"라며 거듭 귀성 자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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