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PC방서 물·음료 마셔도 된다", 업주 반발은 계속
업주들 "전체 수익의 절반이 음식물인데"
서울시가 16일 PC방 업주들이 PC 방내 음식물 섭취 금지에 강력 반발하자, 물이나 음료의 판매·섭취를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PC방 방역수칙 세부지침'을 통해 PC방 내 음식 판매·섭취 금지 대상에서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와 물은 제외하기로 했다.
PC방 업주나 직원은 매장 내 식사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음식물 섭취는 계속 금지하기로 해, PC업주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업주들은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음식물 판매 금지로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음식물 판매금지 규제 해제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PC방업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12개 고위험시설에서 PC방만 제외해 영업 재개를 허용해주는 등 일관성 없는 행정을 펼쳐, 노래방 등 계속 영업금지 상태인 11개 고위험시설 업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PC방 방역수칙 세부지침'을 통해 PC방 내 음식 판매·섭취 금지 대상에서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와 물은 제외하기로 했다.
PC방 업주나 직원은 매장 내 식사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음식물 섭취는 계속 금지하기로 해, PC업주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업주들은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음식물 판매 금지로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음식물 판매금지 규제 해제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PC방업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12개 고위험시설에서 PC방만 제외해 영업 재개를 허용해주는 등 일관성 없는 행정을 펼쳐, 노래방 등 계속 영업금지 상태인 11개 고위험시설 업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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