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대통령 최대 잘못, 삼권분립 무너뜨린 것"
"야당 때 여당 잘못 지적 많이해 되풀이 안할 줄 알았더니..."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가장 잘못한 것이 민주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삼권분립 자체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국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솔직히 이야기해서 문 대통령이 모든 측면에서 다 잘하리라 믿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야당 때 여당의 잘못 지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여당이 되면 과거 여당이 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한 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사법부를 장악한다든가, 검찰 개혁을 한다면서 최근에 보이는 것과 같이 검찰의 모습이 과연 개혁적으로 가고 있느냐”라고 반문한 뒤,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국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가장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솔직히 이야기해서 문 대통령이 모든 측면에서 다 잘하리라 믿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야당 때 여당의 잘못 지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여당이 되면 과거 여당이 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한 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사법부를 장악한다든가, 검찰 개혁을 한다면서 최근에 보이는 것과 같이 검찰의 모습이 과연 개혁적으로 가고 있느냐”라고 반문한 뒤,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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