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조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안정적 수익 가능"
"향후 5년간 한국판 뉴딜에 170조 투입"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와 관련, "‘인프라 펀드’를 육성하여 뉴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신다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국민들께서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이와 관련, 투자금액 2억원 이내 배당소득에 대해 9%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보고했다. 당초 2020년 세법 개정안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공모 인프라펀드 투자자에 대해 1억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14%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하기로 했다가 세제 혜택을 대폭 늘려주기로 한 것.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펀드와 관련해선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 원, 민간금융에서 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은 만큼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뉴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특별대출, 보증 등을 통해 약 100조원, KB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등의 5대 금융지주회사는 향후 5년간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및 기업에 대한 대출‧투자 등을 통해 약 7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국성장금융은 중소기업 지원형 '정책형 뉴딜펀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민간 펀드인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 NH금융지주는 '그린코리아' 펀드 출시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신다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국민들께서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이와 관련, 투자금액 2억원 이내 배당소득에 대해 9%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보고했다. 당초 2020년 세법 개정안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공모 인프라펀드 투자자에 대해 1억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14%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하기로 했다가 세제 혜택을 대폭 늘려주기로 한 것.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펀드와 관련해선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 원, 민간금융에서 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은 만큼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뉴딜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특별대출, 보증 등을 통해 약 100조원, KB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등의 5대 금융지주회사는 향후 5년간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및 기업에 대한 대출‧투자 등을 통해 약 7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국성장금융은 중소기업 지원형 '정책형 뉴딜펀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민간 펀드인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 NH금융지주는 '그린코리아' 펀드 출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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