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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최고부자는 914억 주식부자 전봉민 의원

통합당 백종헌 의원, 오피스텔 29채 등 30채 보유

21대 국회 신규 의원 중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914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김민석 민주당 의원으로 -5억으로 등록됐다.

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의원은 통합당 백종헌 의원으로 무려 30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가액으론 169억5천500만원을 신고한 김은혜 통합당 의원이다.

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1대 국회 신규등록의원 175명의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등록한 재산 상위 10위 중 7명이 통합당 의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 의원은 부산 기장군 일대 임야 등 총 5억3천864만원상당의 토지를 갖고 있었다. 주택은 5억8천만원의 아파트 1채와 배우자 명의 아파트 분양권 등 총 7억3천400만원을 신고했다.

전 의원의 재산 중 비상장주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식회사 이진주택 1만주와 주식회사 동수토건 5만8천300주의 가액은 총 858억7천313만원이었다. 그외 예금 16억9천981만원, 자동차 2대 1억6천356만원, 채권 24억5천69만원 등이었다.

이어 한무경(452억900만원) 백종헌(282억700만원) 통합당 의원이 뒤를 이어 재산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212억6천700만원, 통합당 김은혜 의원 210억3천300만원, 통합당 이주환 의원 117억3천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의원은 통합당 강기윤(115억4천500만원)·무소속 양정숙(109억1천800만원) 의원을 포함해 8명이었다. 반면 민주당 김민석 의원(-5억8천만원) 강선우(-4억8천800만원) 의원 등 2명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초선 의원 가운데 다주택(오피스텔 제외)을 보유한 의원이 총 31명(20.8%)이었다.

가장 보유 주택 수가 많은 이는 백종헌 의원이었다. 백산금속 대표 출신인 백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 금정구에 오피스텔 29채(총 11억4천500만원)와 아파트 1채(3억100만원) 등 30채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DJ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은 3주택자였다. 김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가액 32억5천만원)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30억9천700만원),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12억3천600만원)아파트를 신고했다.

서울 강남3구에 주택을 소유한 초선 의원은 20명(13.4%)으로 당별로는 민주당이 12명, 통합당 7명, 무소속 1명 순이었다. 특히 이 중 13명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만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권에 1채, 다른 지역에 1채를 지닌 초선은 총 5명이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민생국회

    거대 자산가, 국회 진출 막아야..

  • 2 2
    민주주의자

    도저히 이해불가. 홍걸이 재산이 이래 많을줄. 역시 그앱비에 그자슥.돈챙기는 능력은 역대 대 ㅌ령 중에 최고. ㅆㅂ 우리조상은 나한테 투자한 돈이 30만원인데.세상ㅈㄹ 불공평하네.

  • 2 0
    개돼지 눈과 귀를 짤라야

    투기왕들을 뽑은 개돼지 들을 귀와 눈을 도려내야한다. 그러고 지역분포를 보면 개상도 신라족들이겠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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