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노영민-김조원 언성 높여 싸웠다' 보도는 가짜뉴스"
"노영민 반포아파트 매매,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중앙일보가 '여권 핵심인사'발로 보도한 10일자 <靑 집단사표 뒤엔…"노영민·김조원 언성 높여 싸웠다">는 기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 중앙일보가 <‘노영민 반포 아파트 팔았나 안 팔았나, 등기 명의는 그대로’>라는 제목의 보도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팩트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무리하면서도 악의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보도"라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관련한 언론 보도도 있었다.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런데도 중앙일보 보도는 익명의 관계자에 기대 ‘계약 취소’ 가능성까지 무책임하게 거론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당사자인 노영민 비서실장이나 공식 공보라인인 대변인 등에게 한마디도 확인을 구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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