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이낙연 29.6%, 이재명 15.3%, 윤석열 13.5%
46.2% '윤석열 자진사퇴에 반대'
17일 <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서울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이틀간 18세 이상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누구냐고 물은 결과 1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29.6%), 2위 이재명 경기지사(15.3%), 3위 윤석열 검찰총장(13.5%) 순으로 집계됐다.
윤 총장은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24.0%로 1위 이 의원(29.4%)를 바짝 추적했다.
여권의 윤석열 총장 자진사퇴 주장에 대해서도 46.2%가 '자진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27.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26.0%였다.
야권의 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추진 주장에 대해선 반대가 40.0%, 찬성이 34.7%였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고소 사건에 대해선 ‘공소권이 없더라도 진상규명을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66.6%로, ‘공소권이 없으므로 사건 자체를 종결해야 한다’는 의견(26.9%)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무선(76%)유선(24%)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