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北의 대화 거부, 한반도문제 해결에 도움 안돼"
"종전선언이 북미관계 정상화의 첫걸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북한 외무성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시 북미대화를 할 생각이 없음을 연일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살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거듭 북미대화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과감한 접근을, 북측은 전향적 태도로 서로간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북측이 (미국과)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그는 화살을 미국으로 돌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창의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곧 지구상에 최장기 정전체제인 한국정전협정 67주년이 다가온다. 종전선언이 남북간 적대관계 청산과 북미관계 정상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과감한 접근을, 북측은 전향적 태도로 서로간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북측이 (미국과)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그는 화살을 미국으로 돌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창의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곧 지구상에 최장기 정전체제인 한국정전협정 67주년이 다가온다. 종전선언이 남북간 적대관계 청산과 북미관계 정상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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