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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수도권에서 코로나 2차 유행중"

"여름철에도 코로나19 전혀 약화되지 않을 것"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수도권의 경우 1차 유행이 2∼3월에 걸쳐 4월까지 있었고, 한동안 많이 줄었다가 5월 연휴에 2차 유행이 촉발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수도권 2차 유행'을 공식선언했다.

그는 이어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발적인 발생을 '대유행'이라고 한다면 이런 대유행은 아니지만 2차 지역사회 감염은 유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유행은 반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바이러스가 고온 환경에서는 장시간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애초 여름이면 전파력이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여름철에도 코로나19는 전혀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냉방을 통해 실내 온도가 어느 정도 적정하게 유지되면서 사람 간 밀접 접촉을 통해 끊임없이 전파가 일어나는 데다, 신종 감염병인 만큼 우리 국민이 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아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염되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가을철과 겨울철에는 그 유행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병상을 마련하는 등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3
    대만은 어떻게

    대만은 어떻게 퇴치에 성공했나?
    초기 의사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이 망할 놈의 정부가
    대만 정부가 하듯
    과감한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면
    이런 난리 겪을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대만이 우리 보다 높거나 비슷하다.
    그래도 과감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도자가 쓰레기라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다.

  • 0 4
    거시적 관점

    K방역이 한국의 미래 망친다.
    다른 국가들은 코로나 활용해 노인 인구 줄이고 있다.
    복지비용 절감해 젊은 국가로 거듭나고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한국의 경쟁력은 후진국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우리도 코로나를 인구학적 구조조정에 활용해야 한다.

  • 0 2
    백수광부

    문비어천가 읊지 않는 그 누구도 문뽕처맞은 좀비들의 공격을 받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문뽕환자들도 격리치료해야한다.

  • 2 2
    이런 기사는

    대깨문들이 싫어하잖아?

    조만간 정은경이도 토착왜구 소리 듣겠닭. ㅎㅎㅎ

  • 18 2
    볼턴 말이 맞아

    문재앙이는 진짜 어벙하다는 거. ㅎㅎㅎ

  • 19 2
    이재명 차기 대통령에게 희망을 ~

    급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에 요청하였으나 문재앙놈이
    어벙벙하여 말 한마디 안하자 열받은 이재명지사 경기도라도 지급하고자 검토 들어가

  • 6 1
    김어준이는

    대구 폐렴이라고 햇잖아? ㅋㅋㅋ
    이번엔 어디 폐렴이냐? 털준이색갸? ㅋㅋㅋ

  • 1 0
    태자당

    우한의 힘 ㅡ

  • 1 0
    111

    AP통신은 전 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 ‘2차 파동’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용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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