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 비상
유동 인구 많아 감염 확산 우려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을 해온 안전관리요원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1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내진설계보강과 석면제거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인 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아르바이트 일을 해 온 안전관리요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명 중 경기 부천시 송내동에 거주하는 환자(74세, 부천 149번)가 가장 먼저 15일에 확진됐다. 그는 12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서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어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사는 남성(81세, 안양 52번)이 16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가 17일에 양성으로 나왔고 17일에 확진된 나머지 1명은 경기 성남시 거주자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시청역은 방역조치됐고 내부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나, 역사는 폐쇄되지 않았다
1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내진설계보강과 석면제거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인 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아르바이트 일을 해 온 안전관리요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명 중 경기 부천시 송내동에 거주하는 환자(74세, 부천 149번)가 가장 먼저 15일에 확진됐다. 그는 12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서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어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사는 남성(81세, 안양 52번)이 16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가 17일에 양성으로 나왔고 17일에 확진된 나머지 1명은 경기 성남시 거주자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시청역은 방역조치됐고 내부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나, 역사는 폐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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