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1명, 8일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
수도권에서만 42명 발생, 집단감염 계속 확산
이 가운데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해, 다단계판매업제 집단 감염 등으로 수도권 일대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만1천71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9일 58명이 발생한 이래 8일 만이다.
특히 이달 들어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까지 닷새 연속 30∼4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다시 50명대로 높아져 수도권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별로는 51명중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 42명이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 진행중임을 보여주었다.
신규 확진자 중 46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감염경로로 따지면 지역 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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