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명, 그중 37명이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 계속 확산. 수도권 계속 비상
전날 35명 발생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로,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1천541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은 36명이고, 해외 유입은 2명이다.
지역 발생의 경우 경기 15명을 비롯해 서울 13명, 인천 8명 등 36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의 경우 1명은 검역 과정에서, 다른 1명은 서울에서 신고됐다.
두 경우를 합해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 등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7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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