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8명 모두가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
수도권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 발생해 방역 초비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 누적환자가 1만1천4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58명 중 지역감염 사례는 55명으로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8명 등 55명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해외입국 확진자로 입국검역 통과 후 경기에서 2명, 서울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 해외유입 58명 모두 수도권에서만 발생한 것.
전날 수도권에서 65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맹렬히 진행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감염자가 총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계속 늘고 있는 데다가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콜센터, 광주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부천 콜센터 등으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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