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금 효과, 5월 소비심리 다소 회복
아직도 금융위기 때보다 나쁜 수준
26일 한국은행의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4월보다 6.8포인트 오른 77.6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77.9)보다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별로 보면 ▲ 가계수입전망(87) 4포인트 ▲ 생활형편전망(85) 6포인트 ▲ 소비지출전망(91) 4포인트 ▲ 향후경기전망(67) 8포인트 ▲ 현재생활형편(79) 2포인트 ▲ 현재경기판단(36) 5포인트 등 모두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 항목 외 지수인 취업기회전망지수(63)와 임금수준전망지수(104)도 전달보다 각 5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주택가격전망지수(96)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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