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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수도권 5곳 중 4곳서 민주-통합 접전

종로 제외한 동작을, 구로을, 동대문을, 경기 고양정 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수도권 격전지 5개 지역에 대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 서울 종로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CBS노컷뉴스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4~5일 이틀 간 종로(500명), 동작을(501명), 구로을(501명), 동대문을(503명), 고양정(500명) 거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대선주자가 맞붙은 서울 종로의 경우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52.2%로 37.1%에 그친 황교안 통합당 후보에게 15.1%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중당 오인환 후보 2.3%, 우리공화당 한민호 후보 1.8%였으며 기타 인물 2.1%, 지지 후보 없음 1.6%, 잘 모름 2.8% 등이었다.

여성 판사 출신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서울 동작을의 경우 나경원 통합당 후보가 44.1%의 지지율로, 이수진 민주당 후보(40.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이호연 후보와 우리공화당 오세찬 후보가 각각 2.7%, 민중당 최서현 후보가 2.2%였다. 지지후보 없음 3.1%, 잘 모름 2.7%, 기타 인물 1.6%였다.

부동산 문제가 이슈인 경기 고양정에선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46%로, 42%를 받은 민주당 이용우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기타 인물은 2.3%, 지지후보 없음 5.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3%였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잘을 지낸 윤건영 후보가 출마한 서울 구로을에선 윤건영 민주당 후보가 42.5%로, 김용태 통합당 후보(37.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강요식 무소속후보가 11%였으며 '기타 인물' 1%, '지지 후보 없음' 5.8%, '잘 모름' 2.3%였다.

서울 동대문을의 경우 장경태 민주당 후보가 39.3%, 이혜훈 통합당 후보가 33.5%, 민병두 무소속 후보가 13.2%로 나타났다.

이어 민중당 김종민 후보가 2.1%였으며, 기타 인물은 2.5%였으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5.2%, '잘 모르겠다'는 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종로-동작 31%, 구로 34%, 동대문 30%, 고양정 32%) 및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종로-동작 69%, 구로 66%, 동대문 70%, 고양정 68%)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종로 3.8%, 동작 4.2%, 구로 3.2%, 동대문 4.9%, 고양정 4.7%다.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0
    궁금

    CBS와 국민일보가 예전부터 친했었나?

  • 27 2
    헐.

    순복음 산하 국민일보가 급햇구만..
    유선전화로 표본을 비정상적 해서.
    통합당 밀어주려 애쓰시네~~~

    이러니 요즘 기독교의 신뢰가 영~~~
    대형교회들의 통합당 사랑이 눈물난다...

    친일 청산의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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