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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북한의 미사일 도발, 고립만 심화시킬 뿐"

한 목소리로 북한 미사일 발사 질타

여야는 29일 북한이 발사체 2발을 또다시 발사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 발사 후 8일 만에, 또다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더욱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불필요한 긴장을 조성하는 군사행동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절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의사표현의 도구도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미래통합당 김우석 선대위 대변인도 "온 세계가 우한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세계 각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인도적 도움을 검토하고 또 실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의 미사일 도발은 더욱 황당하다"며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외부로 시선을 돌리려는 얄팍한 꼼수라 판단한다"고 비난했다.

정의당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도 "지난 21일에 이어 8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전 세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금 매우 유감"이라며 "북한이 해야 할 것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행동이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적 공조와 협력 강화이다. 반복되는 불필요한 긴장과 대치는 국제사회에 북한 스스로를 고립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주희,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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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정일

    머저리들이 핵쏘라고 자꾸 퍼준다 등신들 ㅋㅋ

  • 0 0
    ㅁㅁㅁ

    토왜가 어쩌다 문재인 물어 뜯지 않냐..이 놈들 정은이가 포 쏘았는데 어쩌라구 문재인을 잡아 물어 뜯던데..문재인이 포 쏘라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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