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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당불허' 이용호 "무소속 출마"

"선거 이후 다수 주민이 원하는 정당 들어갈 것"

이용호 무소속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9일 "최종적으로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그동안 4.15 총선 거취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왔고, 무엇이 지역과 국가에 이로운 것인지 고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어떤 정치 지형의 변화와 상관없이 무소속으로 당당하게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며 "선거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뜻을 다시 묻고,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정당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국민의당을 탈당한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해 1월 입당이 불허된 바 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0
    간신의 최후.

    본인의 철새짓을 반성하기는 커녕 협박까지 해대는
    인간은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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