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5일 된 신생아도 감염, 전국 최연소
아빠, 엄마도 감염
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생후 45일된 남아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월 15일 경산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30)와 함께 시댁인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산후조리 중이었다. 아기 엄마도 검사 결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전날 밤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조치했다.
아이 아빠(36)는 앞서 지난달 27일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빠는 처음에 신천지 교인이라고 알려졌으나, 방역당국은 신천지 명단 확인결과 명단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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