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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명수사' 의혹 이광철 靑민정비서관 소환

이광철 "두차례 등기우편 보내 출석요청에 대한 입장 밝혔다"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이광철(49)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이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던 2017년 10월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가공해 첩보 문서를 만들고 경찰에 하달해 수사가 진행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 비서관은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1월 1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등기우편을 발송해 출석 요청에 대한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혔다"며 검찰 소환에 불응해왔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이 비서관은 "언제 걸려올지 모르는 검찰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내 소임을 수행하는 데 긴요한 전화를 꺼놨다는 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누가 어떤 연유로 나에 관해 이렇게 반쪽짜리 사실만을 흘리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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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씹상새 색희

    지가 무슨 황제냐?

    우리 이니야,
    쟤들 대체 왜 저러는 거냐?

    니 색희들이 개지랄 떨면
    니가 시켰다고 생각하는 게 맞겠제?

  • 0 1
    기레기 뷰뉴~역겹다!

    검찰 출석한 이광철 비서관“어떤 연유로 반쪽짜리 사실만 흘리는지 매우 궁금”
    “1월 1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등기우편을 발송해
    출석 요청에 대한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혔다”
    “언제 걸려올지 모르는 검찰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내 소임을 수행하는 데 긴요한 전화를 꺼놨다는 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 4 0
    이런 개쌍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조가놈 감싸고 돌며 윤석열 잡는 데 미쳐서 국민 건강과 안전에는 관심도 없구나. 세월호 사고 울겨먹고 대통령 자리 꿰찬 니눔은 머지않아 발가벗겨져서 남대문 거리에 매다릴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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