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민주당 "곽상도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대응"
문단혜 "자식을 건드리는 것은 참기 힘들다"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37)씨가 아들에 대한 의혹을 거듭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곽 의원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문다혜씨는 2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방콕 학비가 연간 4천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한 곽상도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 대한 얘기는 참을 수 있지만 자식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다혜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곽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위원장 박광온)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곽 의원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경호의 대상인 대통령의 가족 신상에 관한 부분은 보안 사항이다. 이러한 이유로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를 들어 문다혜씨 아들 학비가 과외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4천만원이라고 말하는데, 사실도 아닐뿐더러 과장, 왜곡의 교묘한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천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청주터미널 현대화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곽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곽 의원이 '~했다고 한다' '~라고 한다' '~정도라고 한다' 등의 방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마치 공신력 있는 제3자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정보인 것처럼 꾸미면서 책임을 면하려는 의도"라며 "법적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다. 불특정 다수가 사실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라고 비난했다.
문다혜씨는 2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방콕 학비가 연간 4천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한 곽상도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 대한 얘기는 참을 수 있지만 자식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다혜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곽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위원장 박광온)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곽 의원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경호의 대상인 대통령의 가족 신상에 관한 부분은 보안 사항이다. 이러한 이유로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예를 들어 문다혜씨 아들 학비가 과외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4천만원이라고 말하는데, 사실도 아닐뿐더러 과장, 왜곡의 교묘한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천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청주터미널 현대화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곽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곽 의원이 '~했다고 한다' '~라고 한다' '~정도라고 한다' 등의 방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마치 공신력 있는 제3자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정보인 것처럼 꾸미면서 책임을 면하려는 의도"라며 "법적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다. 불특정 다수가 사실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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