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의 제재 해제에 목매일 필요 없다. 정면돌파해야"
"전략무기 개발 줄기차게 진행해야"
<노동신문>은 이날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이러쿵저러쿵)하면서 제재를 계속 유지해 우리 힘을 점차 약화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이어 한미연합훈련, 첨단무기의 한국 반입, 경제 제재 등을 열거한 뒤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세계 앞에 증명해 보였다"며 "전략무기 개발을 줄기차게 진행해 국가 안전과 존엄, 강국건설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전략무기 지속 개발을 강조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정면돌파전은 도전과 난관 근원을 제거하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주동적 공세"라며 "힘을 만능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을 굴복시키는 최상의 방략은 원수들의 압살공세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최강의 힘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우리의 경제는 적대 세력들의 제재 압박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현시기 초미의 과업으로 나서는 것은 경제건설"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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