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울산시장 선거에 靑 개입 없었다"
김도읍 "靑 개입 없다는 답변, 장관 자격 없다는 것 자백"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민주적 절차가 있기 때문에 결코 청와대 개입이나 이런 것이 있을 수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청와대 개입 여지가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단호하게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자는 지난 지방선거때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그는 송철호 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한 이유에 대해선 "당헌에는 당규에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 단수로 선정할 수 있는데 2인 이상 후보가 있는 경우에도 자질, 능력, 경쟁력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인정되면 단수로 선정될 수 있다"며 "당규에서 후보자 적합성 판단은 외부기관 여론조사에 의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우리리서치> 조사에서는 송철호 32.3%, 심규명 14%, 임동호 10%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송철호 44.3%, 심규명 18.8%, 임동호 9.4%로 나왔다"며 "이런 조사에 따라, 당규에 따른 공정한 선거관리가 됐고, 당시 단수후보는 울산 뿐 아니라 부산, 강원, 경북, 세종 이렇게 5군데가 이런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도읍 한국당 간사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같으면 수사가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고 답해야 하는데 '청와대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답변한 것은 장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청와대 개입 여지가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단호하게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자는 지난 지방선거때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그는 송철호 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한 이유에 대해선 "당헌에는 당규에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 단수로 선정할 수 있는데 2인 이상 후보가 있는 경우에도 자질, 능력, 경쟁력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인정되면 단수로 선정될 수 있다"며 "당규에서 후보자 적합성 판단은 외부기관 여론조사에 의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우리리서치> 조사에서는 송철호 32.3%, 심규명 14%, 임동호 10%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송철호 44.3%, 심규명 18.8%, 임동호 9.4%로 나왔다"며 "이런 조사에 따라, 당규에 따른 공정한 선거관리가 됐고, 당시 단수후보는 울산 뿐 아니라 부산, 강원, 경북, 세종 이렇게 5군데가 이런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도읍 한국당 간사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같으면 수사가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고 답해야 하는데 '청와대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답변한 것은 장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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