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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의 추미애 밀어붙이기는 국회 무시"

"초법적 발상과 독선적 인사 스타일 드러나"

자유한국당은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절차에 돌입한 것과 관련, "인사청문회는 물론 국회 기능 자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하면서 송부 기한을 내일까지로 못 박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문회를 하긴 하지만 국회 의견 따윈 관심 없으니 하라는 대로 보고서나 내주고, 안 내도 임명하면 그만이라는 문 대통령의 초법적 발상과 독선적 인사스타일도 그대로 드러낸다"면서 "헌법과 국회를 무시하면서 국정 자체를 날치기로 운영하다간 반드시 탈이 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이 이례적인 당 중앙위원회를 이어가도,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 강행했던 조국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어도, 한 해를 마감하며 암울한 경제 상황이 계속되어도, 한 마디도 하지 않는 문 대통령이 정권의 안위를 위해서는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 국민은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를 느낄 뿐"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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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적폐참수

    토착왜구들 디져라

  • 4 0
    maru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황교안의 한국당을 개무시하는 것 같은데. . .

  • 4 0
    작은섬

    의원직사퇴 한다면서
    그냥 아닥하고 뒤비자라

  • 4 0
    ㅁㅁㅁ

    이 cvr 넘들 1에서 100까지 다리 붙잡고 vr붙잡고 개 ㅈ ㄹ ...정말 징글 질글 못 봐주겠다

  • 5 1
    하하하

    토착왜구들, 집단 사퇴한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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